전자오락 수상기

게임들 흡수(3/25)

게임/소감 및 리뷰 2018. 3. 25. 22:51


어느때와 같이 게임 수집은 순조롭지만 게임'플레이'는 계속 미뤄지고 있네요. 궤적 시리즈도 제대로 플레이 한 건 섬궤1/2 뿐, 이후로 나온 한글화 궤적은 전부 미뤄지고 있습니다. 요즘도 여전히 독서중이고 간간히 번아웃 파라다이스나 하고 있네요.


독서는... 이제 슬슬 읽을 거리가 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왠만한 유명한 것들은 다 읽었고, 점점 맘에 쏙 드는 책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네요. 뭐 나름 좋은 징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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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X4 2018 무료 사전등록 시작

뉴스/전시회, EXPO 2018. 3. 21. 14:40





링크 : http://www.playx4.or.kr/visitor/add.do


2018년 5월 10일 부터 13일까지 열리는 PlayX4 의 B2C관 무료 참관 사전등록이 열렸습니다. 4월 10일까지 1달간 접수중이니 돈 아끼실 분은 미리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PlayX4 자체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동시에 열리는 레트로 장터나 구경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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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 흡수 (3/17) + 번아웃 파라다이스 첫소감

게임/소감 및 리뷰 2018. 3. 17. 01:29


이번에 흡수한 게임들입니다. 약간 B급의 추리호러 노벨인 추방선거, 그리고 정(?)으로 구입한 북두와 같이, 마지막으로 오늘 출시한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 입니다.



오늘 몇시간동안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를 굴렸습니다. 결론은 실망 반 낙담 반 이네요. 번아웃 파라다이스는 제가 가장 사랑했던 레이싱 게임입니다. PS3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접한 데모 버전에 엄청 반해서 수십시간하다가, 정식 출시되자마자 구입해서 정말 재밌게 돌렸죠. 거기에 번파 PC판은 3모니터를 지원했으며, 그 당시 유일하게 3D 게임 가속 3모니터를 지원하는 NVIDIA GTX280 SLI 를 구성하여 3모니터로 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PC 판에는 모든 DLC가 나오지 않고 콘솔로만 DLC가 나온 걸 뒤늦게 알고 좌절했었죠..


이번에 PS4 로 나온 번파는 리마스터 입니다. 모든 걸 조정하고 새로 만들기도 하는 리메이크 등급은 아니고 단순 이식판이죠. 그래서 실망이 남습니다. 과거 PC 로 했던 수준과 똑같습니다. PS3 기기 한계로 30프레임으로 돌아가던게 과거 GTX280 SLI 로 하던 것과 같은 화질이 된 거죠. 뭐 텍스쳐 향상된 부분도 없는 건 아닙니다만, 곳곳에 저해상도 동영상이라든지 단순처리한 고해상도 텍스쳐라든지 울퉁불퉁하고 거친 파괴된 폴리곤 등 여러가지로 10년 전의 자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게임 내용도 전혀 바꾼게 없습니다. 트로피도 본게임 + DLC들 구성이라 PS3 시절과 다를게 없고 게임 내 모든 시스템이 예전 그대로입니다. 아니, 예전에는 출시초기 DLC가 없던 시절 RPG 처럼 차근차근 자동차를 모으는 재미도 있었고 DLC 로 차량이 추가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10년 지나서 이 게임을 지금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처음부터 완전 날고 기는 슈퍼카들만 운전할테니, 구린 차량으로 기를 쓰고 레이스에 승리하는 맛도 못 느끼겠죠. 그리고 몇몇 버그도 그대로 남아있고 말이죠. 모든 면에서 그냥 과거 그 작품을 PC 화질 60프레임으로 충실히 이식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 기준으로는 최고의 작품이지만 그래도 게임밸런스 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파판10 이나 파판12 리마스터도 과거 그래픽으로부터 크게 수정된 건 아니지만 현재 플레이어들에게 맞게 분명히 개선된 점도 있어서 호평을 받았죠. 완다와 거상 리마스터는 초월 이식 수준이었고 말이죠. 그정도까지 바라는 것도 아니고, 만약 레벨업 시스템을 다소 수정해서 초반부터 슈퍼카를 몰지 못하도록 하고, 약간이나마 신요소도 추가하고 했었더라면 번파 리마스터의 메타 점수가 옛날보다 오히려 더 떨어진 지금 상황은 안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실망감과 낙담을 감출수가 없네요. 약간 정이 떨어진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사랑했던 게임이니 만큼, 차근차근 플레이해서 플래티넘을 달성할 생각입니다.




아참... 요즘도 열심히 독서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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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3)

ETC 2018. 3. 11. 12:57

독서중 (.... 156/183)

으아아아 끝이 안 보입니다.... 역시 오래살고 볼 일이라 2010년 이후에 나온 책들의 수준이 ㅎㄷㄷ 하네요. 어떻게든 관심을 다시 게임으로 돌려야 하니 16일에는 무조건 책을 끊고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로 복귀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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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2)

ETC 2018. 3. 6. 16:03

독서중 (....112/125)

슬슬 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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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ETC 2018. 3. 2. 01:58

독서중 (....7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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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수르의 아틀리에 - 공략본 도착

게임/소감 및 리뷰 2018. 2. 21. 12:24

이 개인 노트에 들르시는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게임은 거의 하지 않고 오래간만에 그동안 밀린 소설책들을 섭렵했습니다. 카오스 차일드를 클리어 하고나니 간만에 책을 무진장 읽고 싶어지더군요. 그렇게 몇십권 읽다보니, 역시 책은 게임의 하위관계가 아닌 별개의 매체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은 스토리와 관계없는 부분을 배워서 노가다 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소설책은 우직하게 스트레이트로 오직 필력과 행간에서 배어나오는 상상력만으로 아주 짙고 농밀한 스토리를 짧은 시간 동안 전력으로 전개하는데 주력합니다. 덕분에, 게임으로 치면 50시간이 넘는 분량을 5 시간 정도의 압축된 시간 속에서 활자로 흡입하다보니 훨씬 몰입이 잘 되고 탐독후 반향도 큽니다. (물론 문체 개판이라 활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거나 스토리까지 지뢰인 작품도 있었네요;) 저는 게임 위주로 미디어를 즐기고 있지만, 게임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즐기고 활동하는 다른 취미생활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을 동시에 즐길 수 없는 짧은 인생과 주머니 사정이 한탄스러울 따름이죠.


간만에 독서욕을 충족시켰으니, 이제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야죠. :) 리디 수르 공략집도 나왔으니 슬슬 다시 파고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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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8 일반관람객 티켓 판매 시작

뉴스/전시회, EXPO 2018. 2. 13. 15:50


https://www.compusystems.com/servlet/AttendeeRegLoginServlet?evt_uid=140&isATT=Y


E3 2018 이 일반관람객 티켓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E3 는 매년 6월 중순 미국 LA 에서 열리는데, 예매 티켓은 2월부터 받고 있습니다. 작년은 E3 역사상 최초로 일반관람객들의 참가가 허락된 해 입니다. 원래는 업계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게임업계에 연이 없는 사람은 못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일반관람객을 받으면서 좀 실랑이가 발생한지라, 올해는 일반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보다 더 철저하게 구분하고 인원수도 15,000 명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받는다고 합니다.


만약 E3 2018을 관람할 생각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E3 티켓은 한번 예약하면 취소가 거의 안 되기 때문에 비행기표, 호텔값, 현지 체류비까지 포함해서 신중하게 계획을 완료시킨 다음 티켓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제 경험에 따르면 E3 풀코스를 경험하려면 모든 경비는 미니멈 300만원, 넉넉하게는 500만원 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물론 호텔값은 분담가능하므로 인원수 늘어나면 비용은 약간 줄어듭니다.) 이 외에도 작년 E3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쓴맛 단맛 다 봤는데, 혹시 관심있는 분이 리플 달아주신다면 작년에 썼었던 E3 관람가이드를 개정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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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킹덤 - 약간 소감

게임/소감 및 리뷰 2018. 2. 9. 18:59


링크 : https://store.playstation.com/ko-kr/product/UP1063-PCSE00879_00-ASIA000000000000


이 게임은 PS4 발매 초기에 나왔던 게임입니다. 그 때에는 일본어판 말고 영문판을 하기로 기약하고 다른 게임을 하느라 바빴는데, 그 동안 완전히 잊어먹고 있다가 이번 달 PS Plus 무료 게임으로 등록된 걸 보고서야 겨우 다시 생각났네요. 다행이 국내에 풀린 건 영문판이라서 플레이하는데 언어 문제는 없습니다만.... 북미와는 다른 아시아 코드로 나와버려서 북미 PS 스토어의 DLC 들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뭐 DLC 라고 해봤자 소액결제 버프 같은 것들 뿐이지만요. 아마 서버도 갈렸으리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게임을 조금 해본 결과, 역시 제가 기대한 게임성인 것 같네요. 전통적인 턴제입니다만 파판이나 드퀘의 그 턴제가 아니라 전장의 발큐리아 같이 이동거리와 행동에 따라 액션포인트를 소모하는 형태입니다. 게다가 직업들도 다양하고 직업별 스킬의 특성도 확 다르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투 방법을 쓸 수 있고요. 뒤까지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게임의 최종 목표는 용병단으로서 전쟁중인 4개의 국가에서 활약하여 명성(깃발)을 날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플레이어도 각자 자기 맘에 드는 국가에 봉사(?)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싱글 중심 + 멀티 외부효과 정도의 게임이겠네요. 따라서 각 직업 마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레벨99 까지 육성하면서 퀘스트를 반복해서 깨는 것이 핵심 컨텐츠인 게임이 되겠습니다. 좀 게임 디자인이 옛날 방식이긴 합니다. (실제로 옛날에 나왔던 그랑 나이츠 히스토리란 게임을 리뉴얼 함) 제 취향엔 여기에서 JRPG 처럼 스토리가 엔딩까지 충실하면 딱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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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 흡수 (2/8)

게임/소감 및 리뷰 2018. 2. 8. 18:27



오늘 나온 게임입니다. 오픈월드로 가버리면서 1인용으로 바뀐게 아쉽네요. 접대용으로는 못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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